안녕하세요!
한여름의 무더위가 식을 줄을 모르는것 같네요
근처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영상프레임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흔히들 프레임(Frame) 또는 키프레임, 프레임수, 30(14,17)프레임 이라는
단어를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그 프레임이란 것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감을 잡기 어려우실 것 같아서
조금은 쉽게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우선 먼저 '프레임'이란
동영상의 영상 한 장면을 뜻합니다 바꿔말해서 프레임 여러개가 연속적으로
보이는것이 바로 동영상 이죠
어렸을적 공책이나 다이어리에 그림을 그려 플립북을 만들어 보신분도 계실건데
그 공책 한장 한장이 1프레임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애니메이션도 그런식으로 제작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손으로 이어지는 동작을 한장한장 그려가며 제작을 합니다
그럼 영상프레임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나 외국영화나 일반적인 영화의 프레임은 초당 정확히 29.97프레임이나
모두 30프레임으로 기준합니다
여러가지 코덱과 촬영기법 등에 따라 프레임 수는 변화하는데요
기본적으론 재생은 모두 30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초당 프레임의 개념이 혼동되는 부분이 있는데
'초당 몇프레임으로 보이는가' 와 '초당 몇프레임을 찍느냐'는
다른 기준입니다
실제 애니메이션 프레임은 보통 14프레임에서 17프레임 사이이며
때에따라 유명한 디즈니사의 영화는 초당 36프레임을 제작하기도 하죠
초당 30프레임이라는 기준이 있다보니 14프레임과 17프레임 등은
묘사된 동작의 부드러움에 차이가 명확히 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제작을 한다면
초당 30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보여주어 움직이는 듯 보여주는 것이지요
영상을 제작하거나 찍는 사람의 의도에따라 프레임수는 변할 수 있는데요
최근들어 60프레임, 120프레임의 디바이스들이 보편화 되어가는 추세에
더 질이 좋고 부드러운 영상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키프레임(key frame)은 무엇일까요
먼저 정지 영상을 초당30장 연속해서 보여주며 제작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정지영상을 모아서 연속으로 보여주면 원본영상의 문제는 용량입니다
정지영상이 한장에 1M바이트 크기가 필요하다면 30프레임의 경우 1초에 30프레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1초마다 30메가씩의 용량을 차지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MPEG의 포맷입니다
간단히 원리를 말씀드리면 정지영상을 연속해서 묶는 것이 아니고
정지영상 한장 + 움직인 부분의 영상 + 움직인 부분의영상
이런식으로 변화된 부분만을 저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다시 정지영상을 삽입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사이사이 정지영상(원본)을 영상의 중요한 부분(key)이 된다고 하여
'Key frame'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요즘은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너무 빠르게 발전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생각만 하고 있던 것들이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적응이 잘 되지않을때도 있는데요
기본적인 부분들만 이해를 한다면 이후 업그레이드된 것이라도
금방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