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 대표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 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경배를 올립니다.
오늘 부활절 예배를 드릴 때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는 주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믿음이 헛됨이 되며
절망 속에서 빠져 살아갈 수 밖에 없지만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저희들에게 소망을 주시어서
굳건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활의 주님을 통하여 사단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으니
우리 모두는 주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사단의 세력을
능히 이기는 자녀가 되었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배 시간에 주님의 진리를 깊게 깨닫게
하여 부활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마리아 땅끝까지 주님을 증거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부활의 담대한 믿음으로
이 땅위에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 북녘 땅에서 고통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저들에게 주님의 능력으로 고통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부활의 주님을 믿을 수 있는 형제 자매들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물질과 질병과 고난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심령들이 있사옵니다.
저들에게 부활의 주님께서 안수하시어서 질병에서
고침을 받고, 물질과 고난이 감사함으로 바뀌게 하여 주
시옵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저들이 부활의 주님을 체험하여 은혜의 간증을
하는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절예배를 준비하는 손길들이 있사옵니다.
각 각의 직분을 맡은 모두에게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서
믿음의 능력으로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게
하시옵소서. 
또한 이 나라를 위한 일꾼들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저들에게 주님의 사랑하는 마음과 겸손한 진리가 깊게
스며들어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위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서.
그리하여 이 민족이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올 수 있는
역사가 이루어져 약한 자를 누르지 않고,
모든 백성들이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고 용기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시고 마침내 이 민족이 진정한
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하며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대언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으로 우리가 큰 은혜 받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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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걷기운동의 효능 / 무조건 걸어라

 

인생80 - 걷지못하면 끝장이다

 
걷지 못하면 비참한 인생 종말을 맞게 된다.

걷고 달리는 활동력을 잃는 것은

생명 유지능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 것이 아닌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 버리듯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무릎은 100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

 
평지를 걸을 때도 4-7 배의 몸무개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 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무조건 걷자.

 
동의보감에서도 약보다는 식보요,

식보보다는 행보(行補) 라 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傘壽 나이

 
쉬운길-누우면 약해지고 병 들게 되고

어려운길-걸으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진다.

 
질병, 절망감, 스트래스, 모두 걷기가 다스리고

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죄의 산물이다.

 
일어나기 몇시간 전에 잠이 깨어

죽은 듯이 누워 무슨 근심 걱정에 가슴 아파하나

 
박차고 일어나라 !

운동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
 

뒷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내 한바퀴

어디를 가도 부지런 한 사람들과 만난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천천히 걷지만

열흘이면 한시간에 15리를 걸을 수 있다.

만보계로 6,000보 보다

 
몸과 마음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

당신은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뇌혈관 지표를 정상으로 돌리는 방법

먹는 식습관 보다 운동습관이 더중요하다.

운동은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하라.

 
허리둘레는 가늘수록, 허법지

둘레는 굵을수록 좋다.

운동은 하루에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30분이상

하라(유산소 운동)

운동은 하체위주로 하라.

 
오른쪽 허벅지 근육은 노폐물인 잉여 칼로리를

태우는 소각장이다. 다리근육이 클수록

포도당이 많이 저장된다. 다리근육이 큰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사윗감은 다리통이 굵은 총각을 선택하라.

하체운동을 많이하자. 다이어트의 완성은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적게 먹는 것이 아니다. 다리근육이 증가되면

혈관이 맑아지고 깨끗하다.

(홍혜걸 박사의 의학정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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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곤증 예방방법과 춘곤증에 좋은 음식​


◈ 춘곤증이란?


추운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을 따사로운 봄빛에 녹일 수 있는 계절이 되면

온몸이 나륺해지고 이유없이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춘곤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되는 현상이지만 의학적으로

'질병'이 아니라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입니다.
 

일반적으로 식곤증과 구분없이 사용되기도 하는 춘곤증은 4~5월에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항상 피곤함을 느끼고, 시도때도 없이 졸리고 업무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 춘곤증의 원인?


춘곤증의 원인은 차갑고 건조하던 겨울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외부의 온도와 습도에 큰 변화가 생기고, 상대적으로 긴 겨울에 적응했던

우리의 신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춘곤증 예방방법

춘곤증 예방​ - 영양 보충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식을 피하고 봄나물을 포함한 음식을 골고루 드셔야 됩니다.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의 요구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여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춘곤증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춘곤증 예방 – 유산소 운동을 하세요

춘곤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1주일 3회 이상의 운동을 하셔야 하며

1회에 30분 이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 중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춘곤증 예방 –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하루 일과를 따르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잠드는 시간이 다소 다르더라도 아침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십시오.

낮시간에 많이 졸릴때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좋지만

​본격적인 낮잠을 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낮잠을 20분 이상 자면 몸의 리듬이 다시 수면 리듬으로 가기 때문에

일어났을 때 몸이 적응하기에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낮잠을 길게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다음날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 있습니다.

누워도 잠이 오지 않을때는 불면증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아예 짜자리예써 일어나 따른일을 하도록 하십시오.

 

◈ 춘곤증 예방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춘곤증 예방을 위해선 스트레스 대처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봄철에는 이상, 진학 등의 환경의 변화가 많고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춘곤증 예방을 위해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도록 하십시오.

 
◈ 춘곤증 좋은 음식

 

▶ 춘곤증에 좋은 음식 – 쑥

 

피로해소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데 좋은 음식이 쑥입니다.

특히 봄철 음식으로 춘곤증에 좋은 음식으로 비타민, 칼륨, 칼슘, 무기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좋습니다.
 

▶ 춘곤증에 좋은 음식 – 냉이
 

냉이 또한 봄철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 춘곤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 춘곤증에 좋은 음식 – 녹차

 

비타민 B1, B2, C가 골고루 들어있는 녹차는 춘곤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녹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식후에 녹차를 마시면 졸음이 달아나고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 춘곤증에 좋은 음식 – 비타민
 
 

봅철에는 상대적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비타민의 요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여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는 콩, 현미, 보리 등의 잡곡에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C는 냉이, 달래, 미나리, 도라지 등의 봄나물과

조리하지 않은 야채, 과일등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이런 식품을 많이 드시고

춘곤증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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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아침을 깨우리라)


새 아침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근심 걱정 염려와 질병으로 고통으로 잠못이루는 이들이 있지만

모든것을 내려놓고 평안의 밤 단잠을 자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하루의 삶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하루되게 하시고

감사와 기쁜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귀중함을 알고

가치있는 일에 사용되어지게 하시고

낭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조급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하며 노력하며

정직하게 행하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새힘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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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를 위한 30대재테크방법

 

 

노후준비 자산규모에 상관없이 부채관리는 항상 체크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가지 목적으로 30대에 대출을 많이 이용합니다. 특히 수익 창출을 위해 대출을 이용한 투자 , 즉 임대수익을 위한 담보대출,투자자산구입에 대한 유혹도
많이 발생을 하는 시기 입니다. 하지만 투기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대출은 노후준비에는 가장 큰 방해 요소입니다.(많은 수익을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그많큼 리스트가 많이 발생을합니다.) 주거용 주택구입, 전세등의 생활목적이 아닌 용도에 경우 대출에 의한 투자유혹은 항상 한번더 생각하고 체크를 해야 됩니다.
 

나와 가족을 위한 위험보장에 충실하자.


노후준비를 하는 이유 중 하나인 나의 가족의 행복과 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나와 가족의 위험요소는 무었일까요?
 

조기사망,질병,상해등을 꼽을 수 있는데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가 30대재테크의 필요한 항목중에 하나입니다. 20대에 가입한 정기보험등의 보장범위를 체크, 실비보험등과 중복이 보장이불필요한 중복이 되지는 않는지,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는 인상이 되기 때문에 30대초반에 보험정보는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보도록 해야 됩니다. 불필요한 보험이나 보험의 지출이 많은 경우 늦지말고 보험리보델링을 통해 해결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대재테크 금융상품의 선택이 중요.


30대는 종자돈을 마련하는 과정인 만큼 금융선택을 할 때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수립하여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됩니다.

항상 투자와 저축은 병행을 하고 30대에 나이가 젊을 수록 위험상품에 투자(주식관련 상품등)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험이 따르는 만큼 기대수익율이 좋기 때문에 투자(100-나이)와 저축(나머지)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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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노후 생활비는 얼마 설정해야 적절한지?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 역시 목표 설정이 필요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부터 얼마가 필요한지 파악하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목표로 하는 생활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령 50세 이상 자가 노후에 필요로 하는 생활비는 얼마일까요?

국민연금공단에 의하면, 50대 이상자가 노후에 필요로 하는 생활비 수준은 최소 노후생활비 부부 기준 월 174만 원, 개인 기준 월 104만 원이고, 적정 노후생활비는 부부 기준으로 월 237만 원, 개인 기준 145만 원입니다.

여기서 ‘최소생활비’는 특별한 질병 등이 없는 건강한 노년을 가정했을 때,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저 비용을, ‘적정생활비’는 평범한 생활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정도의 비용을 의미합니다.

그럼 연령대별 생활비 기준을 살펴볼까요?

부부 기준으로 50대는 최소생활비가 193만 원, 80세 이상은 138만 원이며, 개인 기준으로 50대는 114만 원, 80대 이상은 82만 원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최소생활비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말,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국민연금 수급자의 평균 급여액이 88만 원임을 고려한다면, 국민연금 가입으로 개인 기준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에 85% 충족이 가능하며, 부부 모두 가입 기간 20년 이상의 수급자라면, 국민연금 급여로 부부에게 필요한 최소 생활비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부부 기준의 적정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족한 금액은 월 64만 원, 개인기준으로는 57만 원이 되는데요. 부족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어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하면 될까요?

필자가 제8회 연금사망률과 2.5%의 적용이율, 60세부터의 연금수급을 가정하여 적정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목돈을 산출한 결과 약 2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돈 2억 원이면 개인형 종신 월액으로 74만원, 부부형 종신 월액으로 63만 원 가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산출된 2억원에는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보수적으로 최소 2억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개별적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계약정보, 적립금, 연금 예시액 등을 확인해 보고 싶다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 포털(https://100lifeplan.fss.or.kr)을 이용하면 됩니다. 목표 노후 생활비에 대비하여 연금예시액을 확인하면 향후 얼마를 더 저축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목표로 하는 노후 생활비는 다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로크(Locke)의 목표 설정 이론에 따라 자신의 노후 목표생활비를 설정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노후에 파산으로 절망적인 노후생활을 할 것인지, 안정적인 생활을 할 것인지는 지금 당신이 목표로 하는 노후 생활비 설정에 달려있을 지도 모릅니다.
소개해드린 포털사이트에서 목표 노후 생활비와 연금예시액 확인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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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말씀 : 요한복음 14장 27절


다수의 현대인이 걸려 있는 병은 불안입니다. 건강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새롭게 밝혀지는 질병 때문에 불안해합니다. 평화롭게 살고 싶은 사람은 전쟁을 불안해하며, 잘 먹고 싶은 사람은 먹을 것을 염려합니다. 과거에 비해 모든 것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불안과 염려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인류는 이러한 불안을 퇴치하기 위해 제도를 만들고, 정치인들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내려 합니다. 어떤 곳에서는 물리적으로 평화를 정착시키려고 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류의 노력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새로운 질병과 새로운 전쟁, 새로운 기근을 양산해 버립니다. 왜 이렇게 부조리한 상황이 만들어질까요. 왜 사람들은 만족하고 살 수 없을까요. 이 부조리한 세상에 무엇이 평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평화(평안, 샬롬)가 주님의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이 땅과 인류의 삶의 질서를 만드신 하나님 그분이 바로 평화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질서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평화를 얻지 못합니다. 평화를 얻으려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고, 하나님의 평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질서이시고, 하나님만이 완전한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성탄절은 그 평화의 왕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을 왕으로 모신 이들에게 하나님이 친히 평화를 주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주님의 평안입니다. 이것은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평안이요,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이의 평안이며, 미래의 일을 다 알고 계신 분의 평안입니다. 이러한 평안이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민주주의가 발달하면서 시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취업률을 높여 누구나 일하면서 자기 행복을 꿈꾸게 하면 범죄율도 낮아지고 자살률도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독교회의 어두운 면을 부각해 교회들을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세상의 지식과 삶의 방식을 불어넣으면 악이 다 제거돼 보다 나은 사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범죄를 저지른 인간에게서 선한 구석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죄를 범한 인간은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기가 갖고 있지 않는 것에 욕심을 냅니다. 탐내는 것이 본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사람들 마음에 들어와 탐심을 제거하지 않으면 사랑이나 화해, 용납과 세워줌의 미덕을 찾을 수 없습니다. 평화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없는 평화는 없습니다. 사람의 지혜로 고안해낸 제도나 권력이나 재력 같은 힘으로 평화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성탄절을 맞으며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 자기 평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그 주님을 영접함으로 세상이 주지 못한 평화를 간직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심권호 부평 일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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