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예식설교/ 결혼의 의미
 

 


말씀:창2:22-24

제목:결혼의 의미

먼저 ○○○군과 ○○○양이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만나서 오늘 이렇게 하나님과 많은 어른들, 친지들의 축복가운데 복된 결혼 예식을 올리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 두분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두 분이 손잡고 헤쳐 나가는 인생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무한하신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 신랑신부, 결혼은 왜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마도 대부분은 사랑하니까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사랑해야 결혼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대답은 한 60점정도 밖에 안되는 대답입니다. 결혼은 단순히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깃들여져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결혼의 너무나 신성한 의미를 두분에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오늘 여기서 장담합니다. 오늘 이 말씀 두분이 꼭 새기고 살아가시면 앞으로 두분이 살아가는 인생길에 100% 행복이 보장될 것입니다. 꼭 명심하고 그렇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많이 받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하셔야죠.

1.하나님의 신성한 섭리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결혼은 그냥 내 마음,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창조질서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오늘 제가 봉독해드린 말씀 창2:2절에 있잖아요.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무슨 말씀이예요?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남과 여로 만드셔서 필연적으로 둘이 만나서 하나가 되어 살도록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이 만나서 몸과 마음과 뜻과 영혼이 하나 되어 서로 사랑하며 위로하며 격려하고 도우며 생육하고 번성할 때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리고 우리 인생에게도 행복한 삶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두 분, 이 사실을 기억하세요. 결혼은 그냥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창조의 질서입니다. 따라서 이 결혼이 그냥 인간대 인간의 만남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의하여,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너무나 신성한 예식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이 가정을 아름답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하나님의 동산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생활을 하나님의 뜻대로 꾸려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결혼하는 두 분은 오늘 결혼을 하고 이루게 될 가정이 하나님의 정하신 신성한 창조의 질서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항상 기억하고 가정을 거룩하고 아름답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꾸려나갈 때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한 인생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하나됨을 의미합니다.

좀전에 말씀드린 오늘말씀 2:2절에서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러니까 하나 되라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과 뜻과 믿음과 방향과 목표와 가치관, 이 모든 것들이 하나 되라는 것이지요.

여러분, 수레의 바퀴가 따로따로 굴러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수레가 막 달려가다가 한쪽 바퀴는 안가고 다른 바퀴만 굴러가면 어떻게 됩니까? 어떻게 되긴 어떻게 되겠어요? 수레가 길옆으로 나뒹굴어지지요.

여러분, 부부는 한몸입니다. 인생의 한 수레를 탄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두 분은 모든 면에서 하나 되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나되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가정을 거룩하고 아름답고 깨끗하게 지키는 일에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하나되어야 합니다.

물론 잘 안될때 있을 거예요.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무릎꿇고 기도하면서 과연 어떻게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인지를 생각하며 자신의 뜻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어 여러분의 인생의 수레가 저 천국에 도달하기까지 늘 원만하고 아름답게 굴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안 하세요.

3.돕는 배필이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혼의 세 번째 의미는 돕는 배필입니다. 창2:18절에 보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것은 서로 하나되어 사랑하고 위로하며 생육하고 번성케 함과 동시에 서로 돕는 자가 되어 살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씀이죠.

여러분, 그리고 신랑신부 두분, 이 말씀을 잘 되새겨 보세요. 돕는 배필이란 말이죠,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우리는 자꾸만 상대방이 나를 받아주고, 나의 욕구를 채워주고 하기를 바라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지요. 도리어 내가 상대방에게 사랑을 주고, 모자라는 것을 채워주고, 요구를 들어주고 하라는 거예요.

여러분, 이렇게 살아가는 가정은 분명 행복의 꽃이 피어납니다. 우리 두분은 앞으로 꼭 이 말씀을 명심하고 서로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채워주고, 내가 먼저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갈때에 정말 화목하고 복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5.서로 순종하고 아껴주기 위함입니다.

엡5:22에보면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에 엡5:25에서는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아내는 남편을 대할때에 주님께 순종하는 것 같이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반면에 남편은 아내를 대할 때에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주신 것처럼 자기 목숨보다도 아내를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분, 이 말씀대로 해보세요. 여러 가지 이유를 댈 필요없습니다. 그냥 하나님 말씀대로 하면 행복은 저절로 오는 겁니다. 안그래요,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몸보다 더 사랑한다면 거기에 무슨 갈등이 있겠으며, 거기에 무슨 불행이 있겠습니까?

3.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창1:28에 보면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인생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피조물들을 최상의 상태로 잘 관리하는 사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육하고 번성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자녀도 많이 나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두분은 결혼해서 사랑도 많이 해서 아이도 많이 낳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양육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하게 쓰임받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결혼하는 두분은 이러한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정말 몸과 마음과 믿음이 서로 하나 되고, 서로 도와주는 배필이 되고, 서로 아껴주고 존중해주고 자기 몸처럼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삶을 살아갈때에 하나님께도 영광을 드리고 여러분의 삶도 행복이 가득한 복된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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