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준비를 위한 재테크 서둘러야!


우리나라가 드디어 65세 아상 노인인구수 14%를 넘어선, 고령사회로 진입을 합니다.

당초 예상은 2018년(내년)을 고령사회가 되는 해로 예상을 했지만, 불행하게도 좀더 일찍, 달성해 버렸다고 합니다.
 

2026년 65세 이상 노인 20%가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거라 예상하지만 이 역시 좀 더 일찍 도달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도 오전 10시 경,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청량리에서 종각에 사이를 가다보면, 정말, 정말, 이렇게나 노인들이 많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인인구는 많습니다.

이렇게 평균수명이 늘어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그 중하나가 바로 세계 1위의 의료수준과, 국민건강보험 덕이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시스템이죠.여기에 아직까지는 산좋고 물좋은 자연환경 덕도 있고요,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은 나라고요.
 

얼마전 WHO와 런던임페리얼컬리지의 합동연구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기대여명이 곧 세계 1위 가 될거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여성 90.8세, 남성 84.1세 모두 세계 1위)
 

장수를 하는 나라, 나쁜 건 아니지만, 문제는 돈없이 오래산다는 건 아주 큰 위험입니다.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 이미 연금수령 나이를 60에서 65세(69년생부터)로 연장을 했지만,

다시 67세로 늦춰야 한다는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짜증나는 일이지만, 일리있는 얘기입니다.
 

1988년 시작된 국민연금 이때만해도 대부분의 가입자가 남성이었고, 남성의 평균 수명은 67세였습니다.
1990년 67.5세.60세부터 수령하면 7.5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 72.3세, 그럼 12.3년을 받게 되고, 2015년 79세, 그럼 19년을 받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국민연금 초기, 이렇게 평균수명이 늘어날 것에 대한 계산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2037년, 국민연금을 65세에 수령을 해도, 평균수명 90세의 세상.무려 25 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연금 초기 때보다 무려 3배나 더 길어진 평균수명.
 

여기에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국민연금만을 보고 사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습니다...특히 7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1차(55년~63년생) 740만

2차(70년-74년생) 450만 이 베이비부머들이 국민연금을 타게되는 2030년대 중반부터는 아마 국민연금의 급속한 고갈은 불보듯 훤한 일입니다
(이미 국회예산처가 2053~2059년 고갈을 예상하고 있음)
 

이에 이제는 그동안의 우리의 라이프사이클을 수정해야하는 상황에 오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힘든 취업, 그래서 늦게 취업을 시작합니다, 여기에 늦은 결혼, 늦은 출산으로 50세가 다 되어 본격적으로 자녀의 교육비가 들어갑니다
(자녀 중,고,대,어학연수,대학원)

문제는 1차 은퇴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거에요(53세).
60세 가까이 소득이 점점 커지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50대 초반 1차 은퇴를 하고, 재취업을 하게 되면, 수입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수입이 줄어드는 시기에 자녀들의 본격적인 교육비가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노후준비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노후준비,은퇴준비는 20대 취업과 동시에 시작해야 합니다(아니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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