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우분투 리눅스 가상 터미널

 
가상 터미널

우분투에서는 7개의 가상 터미널을 제공합니다. 실제 물리적 모니터는 하나지만 논리적으로 7개의 모니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만약 현재 실행중인 우분투가 X윈도우(GUI) 환경이라면 7개의 콘솔 중 7번째 터미널인 것입니다.


우분투에서 터미널이라 하면 보통 Gnome Terminal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Ctrl + Alt + F2 를 누르면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login: 을 뿌려줍니다.

이는 보통 리눅스에서 runlevel 3로 진입한 경우 나타나는 CUI 터미널로서 가상 터미널이라 불립니다.

ID와 Password를 입력하면 정상적 로그인이 됩니다.
안타깝지만 이 상태에서는 한글을 입력하거나 볼 수 없으며 영문만 가능합니다.

이런 답답한 터미널을 어디에 사용할까 생각되지만 가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비디오 카드 설정을 변경하가나 X Windows를 뜯어 고칠 경우 사용하면 좋습니다.

우분투 시동중에 화면이 딱 멈추었을때도 가상 터미널로 진입이 가능하므로 알아 두면 언젠가 쓸 때가 생깁니다.

가상터미널은 Ctrl + Alt + F2 뿐만 아니라 F3, F4, F5, F6 이 가능하며
Ctrl + Alt + F7 은 우분투 바탕화면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므로 터미널을 여러개 띄우고 자유자제로 왔다갔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이 가상터미널의 해상도가 너무 낮아 보기 안습이라는 겁니다.
/boot/grub/menu.lst 를 수정해서 가상 터미널의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7개의 가상 터미널 중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는 방법은 단축키 Ctrl + Alt + F1 ~ F7 을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X윈도우 환경인 경우 7번째가 X윈도우 환경이므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는 Ctrl + Alt + F7을 누르면 됩니다.

만약 Ctrl + Alt + F3를 누르는 경우 3번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tty3은 3번 터미널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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