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과연 행복한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
우리는 매일 알아듣지도 못할 어려운 단어들과 신기술을 접한다.
세상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고, 더욱더 성취하라고 압박한다.
경쟁에서 뒤처질까 불안하고 무기력해진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
하버드대는 인류 역사상 최장기간에 걸쳐 직업과 가정생활,
건강에 관한 성인발달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 연구 책임자인 로버트 월딩어(Robert Waldinger) 교수는 75년간의 연구 결과로 ‘인간은 공동체와의 사회적 연결이 긴밀할수록 행복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에서의 고립은 암적인 존재이며,
성공의 조건은 부(富), 명예, 권력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은 기계, 로봇, 인공지능(AI) 등에 일자리를 내어주게 될 것이다.
명예퇴직은 이미 시작되었고 그 수는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이제 우리는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러한 환경에서 우리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새로운 기술이 아닌 ‘사람’임을 알아야 한다.
조미호 대표이사/ 株)화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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