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 지혜로운 자


•찬송 364장 (통 482장)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 3:2)


•성경 야고보서 3:1~3:12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 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 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내용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 8).”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며 마지막으로 하신 이 말씀은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야 하는 성도의 사명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일까요?

첫째,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2절).” 한 마디의 말이 절망에 빠진 사람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며, 희망을 줍니다. 그러나 역시 한 마디의 말이 멀쩡한 기분을 망칠 수도 있고, 더 심하게는 실망과 낙심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성경은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10절)”라는 말씀으로 가르치는 자들에게 경고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에 힘쓰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덧붙이거나 의욕에 넘쳐 잘못된 해석을 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때로 그 무언가에 충실하고 의욕이 지나치면 왜곡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하니 말입니다.

둘째, 기도와 겸손 가운데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할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지만 그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전해야 합니다. 철저한 겸손으로 하나님의 이름만을 내세워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온전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벧전 4: 11).”

우리 모두가 그렇지만 특히 말로써 가르치는 사람은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때, 지혜로운 전달자로서 하나님의 역사에 귀중히 쓰임을 받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나와 마주하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명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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