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후군 원인과 예방법

 

 


 

갱년기증후군이란 폐경전후로 생기는 여러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폐경기증후군', '폐경증후군'으로도 불린다.


평균 49~51세 전후로 폐경이 되는데 겉으로는 단지 생리가 멎는 것이지만 몸속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 여성건강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난소는 제 기능을 잃고 조그맣게 쪼그라들고 난소에서 만들어내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estrogen)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생리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며 심장질환, 골다공증, 치매, 요실금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중년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갱년기증후군'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 김민정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증상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여러 증상의 집합체다.


1)신체적 자각증세


- 월경이 불규칙해진다.
- 얼굴과 가슴 부위가 화끈거리는 열성홍조(번열)와 함께 식은땀이 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 초조감을 느낀다.
-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밤에도 여러 번 화장실을 찾는 등 방광염, 요도염의 증세가 나타난다.
- 성관계시 불쾌감이나 통증을 느끼고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있다.
- 손발가락, 팔목, 무릎, 발목 관절통과 관절경직 등 원인 모를 전신 통증을 느낀다.
- 원인 모르는 두통, 어지러움 등의 자율신경계 기능이상이 나타난다.
- 상복부의 팽만감과 체중증가가 동반
- 이외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2)정신적 변화


- 괜히 불안을 느끼며 신경이 예민해진다.
-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느끼며 만사가 귀찮아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 수면 장애가 동반되며 생활력 감소가 올 수 있다. 


지속적인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는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다.


1)심근 허혈증 및 동맥경화증 


- 여성호르몬은 지질대사에 관여해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으로써 폐경 10년 후 여성에게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2)골다공증 

- 골다공증이란 뼈의 구성성분이 점차 소실되면서 뼈 속에 많은 구멍이 생겨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되는 질환으로 폐경이 되면 급격한 골밀도의 감소가 일어나 같은 연령의 남자보다 10배 정도의 골밀도 소실을 보이게 된다.


폐경 후 여성에서 대부분 다양한 정도의 골다공증을 보이는데 심한 경우 여러 부위의 골절을 유발, 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퇴경부 골절인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해 1년 내의 사망률이 20%에 달하며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갱년기증후군 진단 검사방법


폐경기는 월경주기의 변화와 특징적인 안면홍조 등의 증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여성호르몬 감소로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이나 심혈관질환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 생식선 자극 호르몬 (FSH)검사, 에스트로겐, AMH(난소나이 측정) 검사
- 혈중 콜레스테롤치 및 중성지방치 검사
- 간 기능 검사
- 소변 내 칼슘량의 측정 - 골밀도 측정
- 유방암 검사
- 자궁암 세포진 검사 및 골반 초음파 검사
- 혈액 검사, 소변 검사
- 심전도 검사
- 갑상선 검사

 

갱년기증후군 치료법


갱년기증후군 치료는 크게 호르몬치료와 식사요법, 운동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본인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


호르몬 대체 치료를 하면 안면홍조나 생식기계 위축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심혈관계질환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우울증 같은 정신심리 증상도 완화할 수 있다.


갱년기증후군으로 진단, 치료를 시작한 후라면 1년마다 치료 전 받았던 기본적인 검사를 반복 시행하고 증상에 따라 치료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갱년기증후군 예방Tip

- 평소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 교정하기
-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한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 계속적인 사회활동이나 나만의 취미활동 찾기
- 자신의 감정과 우울감 등에 대해 가족과 자주 대화하기
-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에게 상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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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핵산과 당뇨병

 

당뇨병은 직접 겪어보지 않거나 가까이서 지켜보지 않았다면 그 이름만으로는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쉽게 느낄 수 없다. 그 이름만 봐서는 소변에서 당이 기준치 이상 섞여 나온다는 단순한 이 질병이 가져오는 합병증의 공포는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 원인,증상
당뇨란 노화, 스트레스 , 비만 , 면역체계 이상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혈액 내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일컫는다.

사람의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혈액 속에서 포도당을 운반하여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는데, 당뇨병은 대부분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부족 및 세포에 대한 인슐린 작용 이상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대사질환이다.

섭취된 탄수화물로부터 포도당을 조직에 사용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적정량 분비되어야 하는데 당뇨병으로 인해 적시에 적정량이 분비되지 못하면 미처 이용되지 못한 포도당이 혈액 속에 넘쳐나고 따라서 혈액 내 케톤의 양도 과잉되게 된다.
이 과량의 케톤을 체외로 내보내기 위해 소변의 양과 횟수도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물도 자주 마시게 되는 등의 소우 삼다현상 ( 다뇨, 다음, 다식 )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 합병증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혈당이 상승하고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만성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점에 있다 .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 혈장이 일정 농도 이상 증가하면 신장 기능의 한계를 넘어 소변으로 당이 배설된다.
몸에서 에너지로 이용되어야 하는 당이 소변으로 배설 되므로, 혈당을 높지만 몸의 조직에서는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된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체내의 조직에서는 이를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때문에 대신 우리 몸에 저장된 지방 및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게 되어 체중이 감소하고 허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혈당이 높으면 체내에서 단백질 합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파괴가 일어나게 되므로 체내 조직의 회복이 저하되며 상처가 잘 낫지 않게 된다.
당뇨병 환자는 몸의 대사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제때에 만들어지지 못하므로 극도로 피곤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 외에도 당뇨 성 산경장애, 망막증, 동맥경화를 유발하여 뇌졸중이나 심장병까지도 유발 할 수 있는 것이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와서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전까지는 환자 스스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방치해둘 경우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은 물론이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목숨까지 앗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아무리 사소한 당뇨증세라 하더라도 전문의를 찾아 꾸준한 치료를 계속 하며 환자 스스로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당뇨는 유전적 요인도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에 따르면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 당뇨에 걸리면 2세가 당뇨에 걸릴 확률이 25%, 부모 모두에게 당뇨가 있으면 2세가 당뇨에 걸릴 확률은 5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인슐린의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 되어도 비만이다 운동부족, 미네랄 결핍 등에 의해 혈당치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
 

▷ 작용 기전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혈액이 혈당량을 조절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도록 도와야 하는데, 혈액의 혈당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또한 그 인슐린이 세포에 정상적으로 적용해야한다.
핵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손상된 유전자를 회복시킨다. 핵산은 DNA 유전자 정보를 통해 RNA가 단백질을 합성하여 세포의 증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손상되고 비정상적인 세포를 정상세포로 교체해준다.
또한 핵산은 조직과 세포의 활성화로 노화를 예방하고 신진 대사 량을 높여 에너지를 공급하여 주므로 세포에 원기를 주어 혈당량을 조절한다. 따라서 핵산은 손상된 췌장 조직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며 이는 인슐린의 정상적인 분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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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고혈압 증세와 예방법


혈압이란?

 

심장의 수축하는 운동과 혈관의 저할 양쪽 사이에서 생기는 것으로 혈관벽을 미는 힘(압력)입니다

 즉, 혈압은 압력 펌프를 사용하여 적절한 압력으로 물을 보낼 때 필요한 수압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높은 사람도 있고 낮은 사람도 있습니다

 혈압을 측정하였을 때 정상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연구 결과, 혈압이 높으면 심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의 증세는?

 고혈압은 별다른 증세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혈압을 적어도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재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이 생길 때까지 수년간 고혈압을 가지고 지낼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은 혈압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혈압은 변동이 있고 또 여러 원인으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 한 번 측정해서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두 번 이상 외래를 방문하여 측정한 혈압이 기준치 (140/90 mm Hg)보다 높으면

 고혈압으로 봅니다

 고혈압 진단?

 혈압이 높으면 높을수록 심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혈압이 약 140/90mm Hg 이상인 사람은 정상혈압인 사람에 비해 심장혈관계 사망률이 약 2배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혈압)이 140 mm 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확장기 혈압 혹은 최저 혈압)이

 90mm Hg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혈압이 150/100 mm Hg인 사람은 수축기 혈압이 150 mm Hg, 이완기 혈압이 100mm Hg임을 의미하며

 고혈압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고혈압의 발병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소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고혈압도 있기 때문에

 완벽한 예방이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알려져 있는 여러 위험 요소들을 피한다면 고혈압 발생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 범주에 들어가더라도 혈압이 약간 높은 사람들은 각별히 예방법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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