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겨울한방차

 

 

 

면역력과 감기에 좋은 겨울한방차

 

겨울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 환자에겐 괴로운 계절이다.

날씨가 추운만큼 지나친 난방이나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나 기관지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럴 땐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따끈한 한방차가 좋다.

한방차도 식품의 일종인 만큼 의약품처럼 강력하고 빠른 효과를 얻지는 못하지만, 1∼2개월 꾸준히 마시면 기대 이상의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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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라고 해서 차를 너무 진하게 하거나 여러가지 재료를 많이 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 </tkpark>

집에서 먹는 한방차는 1~3가지 정도의 재료가 적당하다.

3개월 이상 장복해도 증상이 그대로이거나 몸이 무겁고 대변이 묽어지는 등 이상 증상이 생기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호흡기를 보호하는 한방차=한방명이 길경(桔梗)인 도라지는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써왔다. 한방에선 도라지를 폐의 기운을 고르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약재로 친다. 기침·가래약인 ‘용각산’의 주재료가 도라지다. 약효 성분은 사포닌이다. 사포닌은 껍질에 많다. 도라지를 약재로 쓰려면 껍질을 벗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이래서다. 사포닌은 인삼·더덕에도 들어 있다. 그래서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다. 도라지차나 도라지청은 교사 등 성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약성이 도라지와 비슷한 오미자가 있다.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 등 다섯 가지 맛이 오묘하게 섞여 있다(신맛이 가장 강함)고 해서 오미자다. 기침이 심하고 숨이 가빠져 기(氣)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폐기능도 강화시킨다. 『동의보감』에도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좋다”고 기술돼 있다. 중국 당나라의 명의(名醫) 손사막은 “날씨가 더워지면 오미자를 먹어 오장의 기운을 보하라”고 했다. 오미자의 약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먼지 탓에 콧물·코 막힘이 심할 때는 신이차가 좋다. 신이는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꽃인 목련의 꽃봉오리다.
말린 신이는 막힌 코를 뚫어주고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며, 황사 먼지에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는 사람은 신이차를 만들어 장복하면 좋다. 신이차는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 증상이 심할 때도 유익하다. 그러나 평소 피가 부족하거나 열이 많거나 땀을 과다하게 흘리거나 허약한 사람이 감기로 인해 코가 막혔을 때는 피한다.

 

이미지 제공:한국마시몽
면역력과 위장를 보호하는 노루궁뎅이버섯차?

노루궁뎅이버섯은
약 90%가 수분으로, 나머지가 당질, 단백질, 지방, 무기질(미네랄)이다.
당질은 다당체로 식물 섬유의 일종이며 저칼로리이다.
지방함량은 낮고 섬유질의 함량이 높으며 기타 무기물과 비타민B군과 비타민D군이 풍부하다.
전체적으로 버섯류는 다른 식물성 식품에 비하여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데,
그 중에서도 노루궁뎅이버섯의 경우 우리가 식용으로 즐기는다른 버섯에 비해도 상당히 높은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버섯은 활성 다당을 1·2 종류 밖에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노루궁뎅이버섯은 여러종류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면역기능이 낮은 것은 높게 하고 거꾸로 너무 높은 것은 억제하는 생체향상 기능이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β-D-글루칸은 생체의 면역반응을 강화해 주기 때문에 ‘생체향상효과’ 기대할 수 있으며, 암, 치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노루궁뎅이버섯차는 위기능이 약해 평소 소화불량이 자주 걸리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마시면 좋으며기 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공부하는 학생, 치매초기의 노인분들에게도 좋다.

노루궁뎅이버섯차는 잘 건조시킨 노루궁뎅이버섯 약10~15g을  물 1리터에 넣고 15분 ~30분간 끓이면 순하고 맛있는 노루궁뎅이버섯차가 된다. 이렇게 끓이는 것이 번거로울 때는 진액상(한국마시몽)을 생수에 희석해 마시면 좋다.??????

 


 이미지제공:우리허브이야기


겨울에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한방차에서 빠질 수 없는 생강,배,대추

평소 감기나 비염 등을 달고 사는사람이라면 도라지, 생강, 은행, 꿀, 배, 대추 등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다.

아이가 열이 펄펄 끓는 몸살감기에 걸렸을 때는 계피차나 생강차 등을 먹이면 열을 내리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목감기에는 레몬차, 초기 몸살감기에는 유자차가, 약한 감기에는 파뿌리를 물과 함께 끊여서 먹이면 도움이 된다.

계절성 우울증에 시달리는 수험생이 국화차를 마시면 눈과 머리가 맑아져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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