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대표기도

 


우리를 구원하시려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감히 흉내낼 수 없는 당신의 희생을 묵상하며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고난 당하심으로 우리에게 참 생명과 평화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고난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십자가의 고난을 외면한 채


헛된 욕망을 가지고 살아 왔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께 아뢰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신 주님,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겪으신 고통과 죽음에 우리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시고


우리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고 인내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은총으로 다시 한 번 새로워져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과 직분을 잘 감당함으로


택한 백성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처럼 저희도 이웃과 형제를 위하여


주님의 사랑을 베풀게 하시고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죽을 수 있는 귀한 믿음을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이 땅의 참 평화를 위하여 고난 당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살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받는 고난에 감사하게 하소서.


주의 고난으로 우리가 누리게 된 평화를 성도들 간에 나누고 이루기를 원합니다.


다툼이나 이기적인 마음이 없이 온전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자신의 행복과 안일만을 추구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외면하려는 우리의 속된 마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뜨겁게 변화시켜 주시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웃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고난 주간에 드리는 이 예배를 기뻐 받아 주소서.


저희가 십자가의 길을 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오직 참된 평화의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받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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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기도] 기도에 응답하실것에 소망과 감사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주일을 맞이하여,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 드릴 수 있는 축복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어느듯 긴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마치고,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온 듯 합니다. 그동안 저희들의 건강을 지켜 주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영적으론 나태하여 지지나 않았는지 저희 자신을 들여다 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내가 하고 싶었던것들만 하였던것은 아니었습니까? 교회를 다니면서도 예수그리스도의 유니폼을 입지않고, 여전히 나 자신의 강한 개성의 옷을 입고 있는것은 아닙니까?

자기라는 방어의 옷을 입고마는, 그리하여, 막상 나에게 불리하고 화가나게된 상황에 처했을때  단한번이라도 먼저 나의 용서를 구하고, 상대의 화해를 진심으로 받아 준적이 있었습니까??  난 용서 구할것도, 잘못한것도 없다는 자기 방어의 옷을 입고입는 저희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님의 생명의 말씀에 항상 우리의 마음을 십자가에 동여 매지않으면, 자기 본성의 옷만을 고집하는 모습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깨우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상대를 볼 수 있게하여 주시고, 그 마음을 인정할 수있도록 ,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듬고 갈아 주실것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헌신을 삶의 실천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을 기억하시고,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함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아프카니스칸 탈레반의 인질로 억류되어 있는 주님의 자녀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리더들의 선한 양심만을 움직이어 주시어, 모두 다 하루속히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 올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긍휼한 마음을 품고, 봉사하던 그분들이 틸레반에 인질로 억류되어 있는것이, 세상적으로 보면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만 보는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인도하심을 믿고,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 담대히 극복할 수 있도록 굳건한 믿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증거가 있기때문에 주신 믿음을 기억하며 주님의 말씀으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믿음의 형제에게 성령의 섭리와 은혜를 깨닫는 관문이 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차기 시무 장로/집사를 추천하는 사역을 섬기고 있는 공천위원들에게 , 신실된 마음으로 참된 곡식과 가라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께서 원하시는것을 바로 깨닫고 겸손히사역을 섬기는 바른 종들이 공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으로 준비된 마음과 정성을 예배에 드립니다.
드리는 찬양 만큼이나 , 깊은 은혜의 체험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것 감사하며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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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하나님아버지,

지난 한 주동안도, 저희들을 세상의 여러 일상 생활을 통하여 각자 부여 받은 일들을 하다가,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 나와 경배와 찬양드릴 수있는 복을 허락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일상 생활에서 저희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항상 다하여야 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알게 모르게 주님의 말씀데로 살지 못한것도 있음을 고백하고,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이런 연약함, 부족함에 긍휼을 베푸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각각 다른 은사를 선물로 주어서 교회여러 기관에서 참여한 각 성도들이 서로 협력하며 주님의 사역을 감당케 하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일찌기 주님께서는 여러 다방면에서 제자를 불러 모았습니다. 이는 다양성을 의미하며, 이럿게 다른 사람이 모였으나,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화합된 사도의 길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각기 다른것을 서로 인정하며, 존중하여 주님안에서 하나되는 화합을, 말씀에 근거하는 사역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성령님이시여,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광명지역에 아버지 학교를 시작할 수있게 하여 주신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와 같은 평신도 사역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초 교파적으로 불러 모아 주시고, 무었보다도 각가정의 아버지가 하나님께 바로서는야하는 성결함의 절대적 사명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모든 아버지들이 하나님 자녀로 하나가 되어 한인 지역사회가 연합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게 되는 초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전히, 세상은 매일 테러리즘과 이에 대응하는 정책에 부단하고 있습니다. 

각나라의 위정자들에게 세계 평화를 이끄는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지혜로, 참 평화가 있는 세상으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반도 조국에 불의와 부정이 사라지고 남북으로 나누어진 한반도도 주님의 복음으로 통일되는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우리의 이웃과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 필요한것을 때에따라 채워주시고, 지친 영혼을 위로하여 주시며, 나날이 새로와져 치유되고, 회복되는 체험을 주시옵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말씀 증거하실 목사님에게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생명력 넘치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저희들을 감동케 하시옵고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이 예배를 통하여, 결단하는일이 이 성전을 떠나서도 주님안에 경건한 생활이 일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예배시간이나, 교회당안에서 거룩함을 집중하는데 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주일이 지나고 내일 아침이되면 세상의 일상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행실이 평가 받는것은 이 성전에서가 아니고, 내일 아침 부터 시작하는 일상의 생활을 통해, 우리의 행실이 주님의 말씀에 따르는 삶으로 나타나는 화면이 되어야할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런 일상의 삶의 현장 속에서 실천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하여,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저희들이 준비한 찬양을 드립니다. 부르는 저희들을 통하여, 성령의 감동 감화가 예배를 같이 하는 모든 형재, 자매에게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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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대표 기도문


자비로운신 하나님아버지,
지난 한 주동안도, 저희들을 세상의 여러 일상 생활을 통하여 각자 부여 받은 일들을 하다가,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 나와 경배와 찬양드릴 수있는 복을 허락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일상 생활에서 저희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항상 다하여야 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알게 모르게 주님의 말씀데로 살지 못한것도 있음을 고백하고,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이런 연약함, 부족함에 긍휼을 베푸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각각 다른 은사를 선물로 주어서 교회여러 기관에서  참여한 각 성도들이 서로 협력하며 주님의 사역을 감당케 하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일찌기 주님께서는 여러 다방면에서 제자를 불러 모았습니다. 이는 다양성을 의미하며, 이렇게 다른 사람이 모였으나,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화합된 사도의 길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각기 다른것을 서로 인정하며, 존중하여 주님안에서 하나되는 화합을, 말씀에 근거하는 사역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성령님이시여,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화성 지역에 아버지 학교를 시작할 수있게 하여 주신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와 같은 평신도 사역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초 교파적으로 불러 모아 주시고, 무었보다도 각가정의 아버지가 하나님께 바로서는야하는 성결함의 절대적 사명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모든 아버지들이 하나님 자녀로 하나가 되어 한인 지역사회가 연합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게 되는 초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전히, 세상은 매일 테러리즘과 이에 대응하는 정책에 부단하고 있습니다.

각나라의 위정자들에게 세계 평화를 이끄는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지혜로, 참 평화가 있는 세상으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반도 조국에 불의와 부정이 사라지고 남북으로 나누어진 한반도도 주님의 복음으로 통일되는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우리의 이웃과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 필요한것을 때에따라 채워주시고, 지친 영혼을 위로하여 주시며,  나날이 새로와져 치유되고, 회복되는 체험을 주시옵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말씀 증거하실 목사님에게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생명력 넘치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저희들을 감동케 하시옵고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이 예배를 통하여, 결단하는일이 이 성전을 떠나서도 주님안에 경건한 생활이 일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예배시간이나, 교회당안에서 거룩함을 집중하는데 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주일이 지나고 내일 아침이되면 세상의  일상 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행실이 평가 받는것은 이 성전에서가 아니고, 내일 아침 부터 시작하는 일상의 생활을 통해, 우리의 행실이 주님의 말씀에 따르는 삶으로 나타나는 화면이 되어야할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런 일상의 삶의 현장 속에서 실천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하여,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저희들이 준비한 찬양을 드립니다. 부르는 저희들을 통하여, 성령의 감동 감화가 예배를 같이 하는 모든 형재, 자매에게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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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언 땅이 풀리고 겨우내 묵었던 얼음이 녹아 세상은 이제 봄 입니다
연한 새싹들이 마른땅을 헤집고 올라오니 당신께선 봄비를 주십니다

감사 합니다
저희들, 자기 스스로가 추구하는 세상의 가치에 휘둘려 막 피려하는 꽃봉오리 하나,상큼한 바람 한줄기,얼음녹아 흐르는 시냇물 소리하나 듣지 못하고,보지 못하고 살았는데 그럼에도 대 자연의 변화를 통해 이 불쌍한 저희들을 위로 하여 주시니 감사 합니다

이시간 고난과 역경의 계절적 상징인 겨울을 견디고 봄을 맞이하면서
당신을 향한 간절한 기도가 영원한 안식의 물가로,참 기쁨의 초장으로 가기를 원하는 저희들 강퍅한 가슴속에서 싹 틔어지기를 기도 합니다

저희 선교공동체를 통하여 가난한 이웃을 허락하시고 또 스스로 가난한자 되어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천년전 가간한 마을에 가장 낮은모습으로 오셔서 그들의 왕이 되셨고 지금도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로 바로 이땅에 당신의 공의와 정의가 그리고 사랑이
살아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시는 주님
지나간 겨울 얼마나 많은 노숙자들이 삶을 달리 했는지 저희는 알지 못하며
얼마나 많은 실직자와 결식아이들과 달동네 주민들이고통 받았는지 알지 못하나 다만 가난한 이들의 왕이 되시며 그들의 유일한 피난처 되시는 주님께 이시간 간절히 기도 드리옵기는
우리 선교공동체를 통하여 더욱 큰 그리스도 의 정의가 이 땅위에서 행해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 옵소서

세계는 지금 전쟁의 시대 입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
이 광기의 시대에 더 이상 주의 이름을 빌어 스스로의 안위를지키려는
무리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강권하여 주시옵소서
어떤이들은 정의를 지키기 위하여.혹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도리어 전쟁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나 하나님!
저희는 그 길이 당신의 길이 아님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더이상의 전쟁은 안된다는 참 평화의
메시지를 이 땅에 ,온세계에 울려 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오랜동안 우리땅 분단의 역사 속에도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 내리는 산 역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한 생을 통하여 또한 짧지않은 시간 새벽 제단을 통하여 주님을 향한 기도와 명상을 쉬지 아니하시는 서 윤석 목사님의 그 모든 시간속에 당신의 사랑과 정의가 충만케 하셔서 그의 입술과 몸지을 통해주시는 하나하나의 메시지가 우리 선교공동체의 모든영혼을 적시고도 남을생수가 되게 하시고 그 가정위에 함께 하시옵소서
주의 일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각 기관마다 주의 음성이 폐부를 찔러 큰 기쁨과 환희가 있게 하시고 우리 모든성도 한분 한분의 삶이 세상에서 가장 복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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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대표기도문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지난 한 주간에도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죄 많고, 허물 많은 우리지만,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2018년을 시작하면서, 많은 신앙의 결단과 다짐이 있었지만,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1월 2월 흘려 보내버리고,

지금은 아무 것도 자랑할 것 없는 빈 손뿐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악한 때에 세월을 아끼라’고 하신 그 말씀을 따라 남아 있는 시간을 귀히 여기고

낭비하거나 허송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대 속에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고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마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진정으로 백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겸손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하나된 마음으로 이 나라를 든든히 세워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선교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혼탁한 세상 속에서 빛으로 소금으로의 역할을 다하며,

주님의 선한 도구로 사용되는‘좋은 교회’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낳는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헤브론교회와 선교교회를 낳았으니,

이제는 잘 양육할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나라 확장에 크게 쓰임 받는 아름다운 교회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평안을 얻지 못하고,

상처받고, 영적인 활력을 잃어버린 성도들이 있을 줄 압니다.

이들을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말씀으로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지친 영혼이 참된 위로와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김지화목사님’에게 능력에 능력을 더하셔서,

참 사랑과 소망을 전하게 하시고,

말씀을 받는 우리에게는 믿음을 결단을 새롭게 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여 아름다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샬롬 찬양대’를 축복하셔서

찬양대원들 한 사람, 한사람에게 날마다의 삶 속에서 찬송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각 기관과 지체들을 견고하게 세워 주시고,

교회학교에서 섬김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사들과 기도와

봉사로 헌신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들 위에도 감사와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처음과 끝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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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설교 : 유혹 앞에서
  

 

제목 : 유혹 앞에서

성경 : 마4:1-11

1.유혹 앞에 서 있는 인생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정말 주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영성을 유지하며 살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 주변에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사회가 다양화되고, 문화가 급속히 발달하고, 물질이 풍성해짐으로써 질적, 양적으로 더 높고 더 많고 더 다양한 욕구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말 중에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고, 아는 게 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는 게 많아서 먹고 싶은 것도 많겠다는 말도 흔히 합니다. 맞습니다. 차라리 안 보고 모르면 갖고 싶지도 않고, 먹고 싶지도 않을 텐데 자꾸만 맛있는 음식과 화려한 옷, 좋은 집들이 보이고, 번쩍번쩍 빛나는 차들이 돌아다닙니다. 더 크고 더 좋은 냉장고 텔레비전 휴대폰 카메라 컴퓨터 등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눈이 높아지고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걸 소유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돈이 있어야 좋은 옷,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가전제품도 사기 때문입니다. 물론 더 나은 것을 바라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닙니다. 아니 좋은 것에 대한 욕망은 그것을 소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도전하게 만들어 인간의 삶에 발전을 가져오는 동력원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인류는 과거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는 번영을 이룬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풍요롭고 넉넉하고 마음 껏 자유를 누리는 세상이 되었는데 오늘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외형적으로 풍성해진만큼 그렇게 우리의 삶이 전체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지고, 만족과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었습니까? 사실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엊그제 뉴스에 보니 살인 강도 강간 등의 흉악범죄는 해마다 증가일로에 있다고 합니다. 묻지마 폭력이 증가하고 결혼도 잘 하지 않으려하고 결혼을 해도 아이도 잘 낳지 않으려고 하고 이혼율도 세계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또 사회적 갈등은 왜 그렇게 많습니까? 툭하면 싸우고 헤어지고 못살겠다고 아우성을 치고 머리에 띠 두르고 결사반대, 결사 항전을 외치며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일들이 많은지...

옛날에는 어렵고 힘들어도 잘만 살았는데 요새는 왜 그렇게 갈등이 많고 참 이상하지 않나요? 이만큼 풍요롭고 넉넉하게 되었으면 마음도 좀 더 넉넉하고 서로 받아주고 이해하며 갈등없이 살 만도 한데 말입니다.

그게 다 왜 그렇습니까? 소유나 과학이나 지식이나 물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은 올바르고 가치있게 사용하여 인간의 행복을 위한 보조도구로 활용해야 하는 것인데 사람들이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 도리어 사람을 수단으로 삼으려고 하니까 자꾸만 사회가 삐그덕거리고 시끄러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런 세상의 왜곡된 가치관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가장 큰 유혹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까먹게 만드는 가장 큰 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올바르고 예민한 영성으로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배격할 것은 배격하며 우리 자신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5:15,16절에서는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이런 어그러지고 왜곡된 가치관이 만연된 세상속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올바른 영성을 가지고 모든 왜곡된 가치관과 유혹을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예수님의 시험-사탄에 대한 승리의 선포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신 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수 있습니까? 감히 마귀 주제에 하나님의 아들을 시험하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물론 예수님이 그 시험을 허락하신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마귀에 대한 예수님의 승리의 선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은 마귀의 시험에서 실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죄가 들어왔고, 죄가 들어옴으로 인간에게는 고통과 사망이 왔습니다. 결국 인간의 고통은 사단의 시험에 짐으로써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모든 고통과 사망권세를 물리치려면 사탄의 유혹을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망권세를 비롯한 모든 어둠의 권세가 쫓겨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시기 위하여 일부러 마귀의 시험을 허락하셨고, 보기 좋게 물리치심으로써 승리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 의미는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해 오는 마귀사탄의 도전을 우리가 어떻게 뿌리칠 수 있을 것인가를 분명히 보여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한마디로 주님이 마귀 사탄의 권세를 깨트리시는 분이므로 그 안에서 사탄 권세를 이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마귀를 물리치심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 분별력을 가지고 사탄의 흉계를 깨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이 왜곡되고 유혹많은 세상에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분명한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게 뭐냐?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고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 그래요? 누가 우리 스스로 사단의 권세를 이기겠습니까? 누가 스스로 올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죄의 유혹을 이기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도 스스로는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의 권세와 싸워 이기지 않는 한 인생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고도로 과학이 발달하고 물질문명이 발달하고 풍성해 진다해도 사단의 세력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물질도 생명도 과학도 지식도 진정으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도리어 그것들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그것 때문에 갈등을 일으키고 싸우고 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처럼 문명이 발달하고 풍성한데도 오히려 더 불평과 불만과 갈등과 걱정근심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살아가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은혜임을 압니다. 함께 나누어야 함을 압니다. 서로 존중함을 압니다.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압니다. 위로부터 평안과 기쁨과 자유와 은혜가 쏟아져 내려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려분, 진정으로 행복을 원하신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품안에 온전히 안기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어떤 다른 잣대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잣대로 삼아 주님과 동행할 때에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어둠과 죄와 사탄의 권세를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물질적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그렇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물질적인 시험이었습니다. 마귀는 40일 동안이나 금식하여 주리신 예수님께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여기 있는 돌들을 떡으로 만들어 먹어보라는 유혹을 합니다. 그러면 배도 불러서 좋고, 동시에 너의 권능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여 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4:4) 한마디로 비록 떡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앞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비록 배가 고파 떡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하나 그러나 너 따위의 말은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주려서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그래서 떡도 절실히 요구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러한 육적인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요구도 중요하지만 과연 어떤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냐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설령 내가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너 같은 악의 존재의 말을 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물질은 분명히 필요하고 요긴한 것이지만 그러나 절대로 그것이 하나님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물질인 육과 영혼으로 이루어진 존재이기에 물질이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고, 물질이 우리의 욕구 중 많은 부분을 충족시켜 주지만 그러나 우리는 결코 물질을 하나님과의 사람의 관계보다 우선순위에 두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상은 이게 뒤바뀌어져 있습니다. 물질지상주의에 물들어 있습니다. 물질이 사람보다 위에 있고 심지어는 하나님보다도 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물질 때문에 싸우고, 때리고 심지어 죽이기도 합니다. 물질 때문에 신앙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물질의 노예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질 때문에 이웃과 친구와 가족 간의 관계가 파괴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은총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누려야 할 사랑과 기쁨과 은혜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물질을 자신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바르게 사용하면 바로 거기에 천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나도 너도 하나님도 행복한 파라다이스가 건설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온 성도 여러분께서는 결코 물질을 앞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질에 집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코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삶의 우선순위에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질 때문에 자신의 양심을 팔아먹고, 물질 때문에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물질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참다운 인간의 가치를 앞세우고, 이웃과의 관계를 앞세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앞세우며 주님과 동행할 때에 주님 안에 있는 생명의 풍성한 은총을 더욱 온전히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명예적 유혹을 물리치신 예수님

1차 유혹에서 실패한 마귀는 겁 없이 다시 도전합니다.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그러면 하나님이 너를 붙들어 다치지 않게 하실 것이고, 그러면 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웅대접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였느니라.’(마4:7)하시며 단호히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을 뛰어 내릴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정말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정말 그것이 사람들에게 생명의 은총을 가져다 주는 일이라면 뛰어 내릴 수 있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예수님께 있어서 그까짓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뛰어 내릴 때가 아닌 것입니다. 마귀의 말을 듣고 뛰어내리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없는 이 때에 뛰어내리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참람한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설령 뛰어 내려도 끄떡없어서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을 수 있다할지라도 나는 그런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걸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면 죽음의 장소라도 가야 합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를 위한 것이라면 불속에라도 들어가야 합니다. 엉뚱한 일에 용감해서는 안됩니다. 잘못된 일에 용감해서는 안됩니다. 쓸데없는 영웅심리로 혹은 뭔가 좀 특별한 방법으로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인기를 얻으려는 어리석은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무언가 인정받기 위하여, 나타내기 위하여, 명예를 얻기 위하여, 두각을 나타내기 위하여 주님의 일을 하거나 무슨 직분을 얻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야말로 갓난아기와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결국 하나님도 인정하시고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명예를 얻으려는, 인기를 얻으려는, 뭔가 튀는 행동을 통해서 인정을 받으려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그러면 결국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왜곡된 방법을 시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저 정석대로 성실하게 진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그 방법도 올바르게 되고 결국은 결과도 나타나게 됩니다. 설령 결과가 더디 나타나거나 혹 끝까지 나타나지 않는다해도 언젠가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진실하게 성실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금 더디 이루는 한이 있어도, 아니 세상에서 비록 명예를 얻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그저 진리 안에서 성실하게 말씀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진정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주는 그 어떤 명예나 영광보다 우리 주님이 주시는 인정과 상급과 영광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영적 유혹을 물리치신 예수님

첫 번째 두 번째 시험이 실패로 끝나자 마지막으로 사단은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영적으로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높은 산으로 가서 예수님에게 천하만국을 보여주면서 자신에게 절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천하만국을 모두 너에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4:10)하시며 호통을 치며 마귀의 교활한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이것은 아주 교활한 종교적 시험이었습니다. 자신에게 경배하기만하면 천하만국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저 눈한번 질끈 감고 절을 하면 세상만국을 다 주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탄이 그럴만한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까짓 게 무슨 그런 권세가 있습니까? 그저 예수님이 지금 40일동안이나 전혀 아무것도 안 잡수시고 약해져 있으니까 어떻게하든 이 약해진 틈을 노려 예수님을 넘어트리려고 술책을 쓰고 있는 것 뿐입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사탄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나에게 절하라. 나가 누굽니까? 사탄입니다. 사탄이 뭡니까? 죄의 세력입니다. 죽음의 권세입니다. 지옥의 권세입니다. 오늘날 그런 게 뭘로 나타납니까? 때로는 돈으로 나타납니다. 권세로 나타납니다. 과학지상주의, 물질지상주의, 개인이기주의로 나탑니다. 물론 돈이나 과학이나 이성이나 이런 것들 자체가 사탄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사탄의 하수인 역할을 할 때는 사탄과 같은 존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사람들을 돈에게 무릎을 꿇게 합니다. 권력에 무릎을 꿇게 합니다. 향락에 무릎을 꿇게 합니다. 개인이기주의에 무릎을 꿇게 합니다. 편의주의에 무릎을 꿇게 합니다. 그러면 너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속삭입니다. 마치 그 옛날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했던 수작과 똑 같은 것입니다. 따 먹어라. 따 먹어라. 그러면 하나님 같이 될 것이다.

여러분, 우리는 그 소리에 속으면 안됩니다. 분별해야 합니다. 돈이나 권력이나 향락이나 세상의 가치관 앞에 무릎을 꿇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무릎을 꿇고 경배해야할 대상은 오직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뿐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뿐입니다. 세상의 돈이나 권력이나 지식이나 명예나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날 이렇게 교묘하고 다양하게 다가오는 마귀의 흉계를 간파하고 절대로 거기에 현혹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하여 기도하는 일과 말씀 묵상하는 일에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사순절 기간을 보내면서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자신을 부인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육체적, 정신적, 영적 시험을 이기고 온전히 주님과 동행할 때에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생명의 풍성한 은총을 마음껏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조학환 목사 ( 하강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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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대표기도문

 


천지와 바다와 모든 만물을 만드시고, 영원히 다스리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주님께서 이 땅에 세우시고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그 크고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부르시고, 나를 문현제일교회로 보내어 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 한량없고 갚을 길 없는 크신 은혜를

받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하나님께 예배드리오니,

이 자리에 찾아 오셔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 회개의 기도

조금 전에 우리들이 드린 회개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들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찬양을 하였습니다.

주님 앞에 내 생명까지도 드린다고 고백하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헌신한다고 고백해 왔습니다.

그러나 입술로만 고백했습니다. 말 뿐이었습니다.

예수님보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와 우리 곁에 있는 형제들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고,

그들의 아픔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들은 어떤 특정한 한 사람 때문이라 생각하고

그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 넘겼습니다. 나는 책임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교회를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헌신하며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도울 힘이 없는 인생들을 의지하지 않고 / 물질이나 이 세상 권력에 의지하지 않고 /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만 의지하고 / 우리들의 소원을 두고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저희들의 기도를 외면치 마시고 들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옵소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베풀어 주는 성도와 교회되게 하옵소서.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일에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생각과 판단과 / 자신의 사고방식에 갇혀서

다른 사람의 형편을 바라보지 못하고,

어두움에 갇혀있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나 중심적인 판단을 내려놓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돌아보며

그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주시는 참된 자유를 누리는 자 되게 하옵소서.

눈 먼 자들의 눈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영적으로 눈 먼 자들, 육적으로 눈 먼 자들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밝히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영적인 눈이 밝아지게 하옵소서.

신체적으로 병들어 힘들어 하는 자들에게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깨끗이 나음을 입게 하옵소서.

세상의 의술에 기대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만 맡긴 자들이 있사오니

깨끗하게 나음을 입게 하옵소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는 하나님!

이 땅에서 나그네된 저희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나그네된 것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사오니, 주님께서 깨우쳐 주시옵소서.

진정으로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자들을 찾아 보살펴 주시옵소서.

고아와 과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작은 도움을 기다리는 약한 자들을 돌봐 주시옵소서.

 

이 땅에 살면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마음에 상처 받은 자,

마음으로 힘들어 하는 자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받은 상처로 인하여 힘들고 괴로워하기보다 주님께 모든 것 맡기고

주 안에서 해결함 받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당하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모든 아픔과 힘든 일들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좋은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이 일을 계기로 더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남에게 미루지 말게 하시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보여 주신 크신 사랑과

주님의 보혈에 의지하여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지도자 된 저희들이 먼저 실천하게 하옵소서.

모범을 보이는 자의 자리에 서도록 축복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저희 교회에 속한 주의 자녀들을 붙들어주시옵소서.

주 안에서 비전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교육기관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에게 / 열정을 주시옵소서.

지혜를 주시옵소서. 기쁨으로 봉사하는 가운데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정치 지도자들과 여러 사회단체 지도자들,

특별히 우리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이

주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을 본받아 /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자 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질병과 사고로, 직장 일로, 군복무로, 개인사정으로

해외나 타 지역에 나가 있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과

선교사님들의 사역지 위에, 북한 동포들 위에 참된 평강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이제 찬양대의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넘치는 아름답고 복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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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예배 대표기도 Palm Sunday worship prayer


겸손과 섬기심으로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신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 온 인류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이천구년 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며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던 그 주님을 오늘 저희가 여기에서도 맞아들일 수 있게 하여 주시니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고 외치며 찬송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진정한 승리가 힘의 정복에 의한 것이 아니라 겸손과 봉사로 이 세상을 섬기는 것임을 알리시기 위함임을 믿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섬김을 받으려 하고 귀족같이 대접 받으려고 하는데 만 힘썼던 것은 아니었는지 되돌아봅니다.

진정으로 섬김의 삶을 살지 못한 저희를 꾸짖어 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철저히 섬기시기를 원하셨던 주님처럼 저희들도 끊임없이 낮아지는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도 주님을 본받아 서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진정으로 주님을 닮아가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의 이웃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주님의 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오늘 오후부터 주님께서 쓴 잔을 받으신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호산나, 호산나, 외치며 주님을 찬양하던 무리들이 결국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배반자들이 되었듯이 오늘 저희들도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던 입술로 주님을 부인하고 십자기를 지신 주님을 외면하지는 않을까 두렵사오니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향유를 부은 마리아 처럼 온 마음으로 주님의 십자가를 사랑하게 하시옵고, 주님께서 받으셨던 고난의 쓴 잔을 저희도 기쁨으로 기꺼이 받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간구하옵는 것은 아직도 갈 길 몰라 방황하는 심령들이 구원과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오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저들에게 천국 복음이 임함으로 주님의 복된 소식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생명의 귀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고, 말씀을 들을 때에 왜 주님께서 고난의 종으로 예루살렘에 입성 하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셔야만 했는지 심령 깊숙히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며 몸을 드려 헌신하는 성도들에게도 주께서 주시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이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깁니다.

예배 드리는 동안 성령께서 친히 저희 가운데 운행하심을 믿사옵고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섬김의 도리를 가르쳐 주시고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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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예배 대표기도

 

거룩하신 주님, 이시간 주님의 험난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고통의 절규가 얼룩진 십자가위에 우리의 죄와 정욕의 
덩어리들이 엉켜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고통은 우리의 죄와,허물 때문인 것을 이제 깨닫고 감격과

찬양으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저희들의 죄와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주님의 겸손과 자기의 뜻보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이 아들이 섬김을 받기

보다는 섬기며 사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만민의 죄를 담당하고, 희생의 제물이 되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저희들도 그렇게 살기를 원하며 다짐하는
성도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심령들이 자유와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천국의 복음

 임함으로 주님의 복된 소식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도 때때로 호산나를 부르고 주님을 왕으로 섬긴다고 하였으나 곧 마음이
변하여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무리들처럼 알게 모르게 주님을 부인하고
배반하는 것을 일삼고 있나이다.  

우리를 강하게 주장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단위에 세워 주신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의

심령들이 깨어지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게 받아 주시며, 지금은 예배의 첫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함께 하여 주실줄로 믿사옵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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